-
30년 전 필리핀 은행 전산시스템 배우던 우리, 지금은…
━ [더,오래] 강명주의 비긴어게인(21) “아 나도 드디어 비행기 타는구나~” 태어나서 처음 해외로 나가는 날이다. 해외여행이 귀한 시절, 1980년대 중반 동료들의 부
-
[김이재의 이코노믹스] BTS 일으켜세운 건 커넥토그래피였다
━ 플랫폼 경제가 이끄는 4차 산업혁명 그래픽=최종윤 yanjj@joongang.co.kr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는? 1위 중국(14억3700만명), 2위 인도
-
[윤석만의 인간혁명]기울어지는 세계, 신자유주의의 종말
━ The World is not flat 지난 30년간 세계화의 바람을 타고 선진국들은 해외투자를 확대하며 인건비를 아끼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습니다. 개발도상국은
-
홍콩 택했던 '2030' 고학력 중국인 "위협·차별에 홍콩행 후회"
홍콩 시위가 장기화하면서 홍콩에 장기 체류 중인 중국인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. 현재 상황에서는 홍콩인이 중국의 억압에 저항하는 약자로 비쳐지지만, 이들은 자신들 역시 홍콩인에
-
유엔 “북한, 암호화폐 교환소 해킹으로 2조원 넘게 챙겨”
북한이 암호화폐 교환소에 대한 사이버 공격으로 최근 4년 간 2조원 넘는 돈을 벌어들인 것으로 드러났다. 또 제재망을 피해 10만병이 넘는 보드카를 수입하려다 적발된 것으로 조사
-
“北, 사이버해킹으로 2조 벌어···보드카 10만병 밀수입 적발도"
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워원회 전문가 패널은 북한이 지난 4년간 사이버 해킹으로 벌어들인 자금이 최대 2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했다. [중앙포
-
[채인택의 글로벌 줌업] 1인당 GDP 6만 달러 넘는 홍콩인들 왜 이리 분노하나
홍콩 정부가 지난 9일 이후 대규모 시위 사태를 몰고 왔던 범죄인 인도 법안 추진을 잠정 중단한다고 15일 발표했지만 분노의 불씨는 쉽사리 꺼지지 않고 있다. 홍콩 정부 수반인
-
인구·GDP 한국과 맞먹는 메가 경제권, 대륙에 생긴다
2월 18일,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은 ‘웨강아오 베이 발전 계획 요강(粤港澳大湾区发展规划纲要)’을 발표했다. 이 요강에는 웨강아오베이(粤港澳大湾区) 향후 발전 청사진에
-
진짜 다 가졌다.. 중국 재벌 4세 셰치룬
재벌 3세까진 들어봤어도 재벌 4세는 아직까지 조금 생소한데요. 4대에 걸쳐 대대로 부자이기 쉽지 않기 때문이죠. 그래서 중국에는 "푸부궈싼다이(富不过三代)"라는 말도 있을 정도
-
[이정재의 시시각각] 대통령의 독서정치②
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문재인 대통령은 책을 ‘구인’의 수단으로 즐겨 쓰는 편인데, 결과는 신통치 않다.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, 생각과 현실이 다르다는 게 그중 하나일 것이다
-
멋과 안전 다 잡은 홍콩의 기발한 자전거 헬멧
LED 불빛으로 급제동 경고와 방향지시를 알려주는 스마트 자전거 헬멧이 타임지 선정 최고의 발명품 2018(Best Inventions of 2018)에 선정됐다. 이 헬멧의 이
-
체포된 화웨이 창업자 딸, 흔들리는 후계구도
화웨이 창업주 런정페이의 딸이자 현 CFO인 멍완저우(孟晩舟)가 미국 정부의 대 이란 제재 위반 혐의로 캐나다에서 체포되면서, '화웨이 2세'들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. 런
-
[함께하는 금융] 직원 선발해 해외 거점서 체류·연수 … 글로벌 금융투자 전문가 양성 앞장
글로벌 투자 전문가 양성을 위해 실시한 3기 글로벌 주식 전문가 양성과정에서 베트남 기업 탐방에 나선 참가자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. [사진 미래에셋대우] 미래에셋대우는 금융
-
중국에서 영어가 제일 잘 통하는 지역은?
중국은 언어 장벽이 높은 국가로 꼽힌다. 제1외국어로 배우는 영어가 잘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. 중국 여행을 망설이는 사람들의 이유는 다양하겠지만, 그 중 하나가 바로 언어 장벽으
-
동남아는 왜 중국 IT 기업의 노다지가 됐나?
#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처음 간 건 2011년이었습니다. 날씨는 덥고 도로는 혼잡했는데, 한 가지 눈에 띄는 점이 있었습니다. 바로 길거리에 젊은이가 굉장히 많았다는 것입니다.
-
[라이프 트렌드] 중국·동남아 승차 공유 시장 진출, 미국·영국 부동산 투자 …
━ 세계로 뻗는 미래에셋대우 지난달 서울시립남부장애인복지관 벽화 봉사활동에 참가한 미래에셋 장학생들. [사진 미래에셋] 미래에셋그룹 계열의 금융투자 회사인 미래에셋대우의
-
중국 도시 우한은 파산한 상하이?
우한 위치 [사진 China Highlights] 하이테크 기업이 몰려있는 후베이성 우한(武汉) 옵틱스 밸리(光谷)에는 2017년 11월 오픈한 K11 셀렉트(Select)가 있
-
샤오미가 본사 소재한 베이징을 떠나는 까닭
우한을 방문한 레이쥔 샤오미 회장 [사진 형초연선] # 7월 19일, 후베이성 출신인 레이쥔(雷军) 샤오미 회장이 샤오미 우한 사옥을 방문했다. 샤오미의 홍콩 상장 이후 10일이
-
중국 사업? 세금 덜 내는 홍콩으로 오세요
홍콩 [사진 셔터스톡] 인구 6800만, GDP 1조 5000억달러(약 1688조원)의 초대형 경제권이 열린다. 웨강아오 대만구(粤港澳大湾区)다. 선전, 주하이 등 광둥성 9개
-
“배우자 비자 달라” 영국 레즈비언 커플, 홍콩 정부 상대 소송서 승소
홍콩 대법원 앞 모습 [EPA=연합뉴스] 영국의 한 레즈비언 커플이 홍콩에서 배우자 비자를 받기 위한 소송에서 최종적으로 승소했다고 4일(현지시간) 공영 BBC 방송이 보도했
-
[논설위원이 간다] 100세 시대의 ‘네오 사피엔스’는 계속 일하고 싶다
김동호의 네오 사피엔스 1950년대 중반에 태어난 베이비부머(1955~63년 출생)의 퇴직이 한창이다. 법정정년 60세 연장으로 퇴직 쓰나미가 주춤하고 있지만 그 흐름이 멈춘
-
“아시아 경제 중심 동에서 서로 이동 … 인도가 최대 시장 될 것”
사카키바라 에이스케 교수가 1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‘새로운 아시아 경제 지평’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. [사진 세계경제연구원] “아시아 경제 성장의 중심축이 일본에서 한국
-
"2050년까지 인도가 중국 제치고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"
15일 세계경제연구원 초청으로 강연을 한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교수 “아시아 경제 성장의 중심축이 일본에서 한국, 싱가포르, 홍콩 등 신흥국을 거쳐 중국으로 움직였습니다. 앞
-
[시선집중] 올부터 연 600명 교환학생 장학금, 인재 육성 총 23만 명 혜택 'Global X' 인수로 ETF 부문 세계 18위 도약 … 해외진출도 가속 전국
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해 12월 제21기 해외 교환장학생 250명을 선발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. 인재를 선발해 학비와 체재비를 지원하는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